서천군, 장항산단에 전기버스 기업 250억 투자 유치


배터리·수소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22일 장항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전기버스 분야의 전문기업인 A기업과 25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A기업은 장항국가산업단지 2-1단계 산업용지 6만 5900㎡(약 2만 평)에 전기버스 및 친환경버스 제조를 위한 공장을 신설하게 되며 10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계획이다.

A기업은 이번 1차 투자를 기점으로 충천 인프라·배터리 공장 신설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투자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가 본격화되면 서천군이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투자 기업이 우위를 확보하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국가산업단지는 1단계 산업용지 분양이 마무리 단계이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2025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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