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제335회 임시회 개회…추경 예산안 심사, 주요사업 현장점검

하동군의회는 오는 11월 4일까지 14일간 회기로 제33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의회는 다음 달 4일까지 14일간 회기로 제33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제3차 추경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하반기 현장점검을 한다.

임시회 첫날인 전날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군의회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10건의 안건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진태 의원이 '대송산업단지 분양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필요', 정영섭 의원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출산장려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희순 의원의 대표발의로 '하동군 철도 교통망 확충 촉구 건의안', 김민연 의원의 대표발의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군의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2개 점검반을 편성해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다.

군의회는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3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심사를 진행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보고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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