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이하 센터, 박성택 센터장)가 22일 천안SB플라자에서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제1차 운영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함께 개최했으며 지역 내 지속적인 발전 방안과 현안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센터는 대통령의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선언(2020년 10월 28일)으로 환경부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천안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시행 지원 △지역 연계 사업 발굴 △천안시 탄소중립 지표 분석 및 DB 구축 △미래 탄소중립 도시 전문가 양성 등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성택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담 기관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 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에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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