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경찰서 강력1팀, 대구경찰청 '베스트 형사팀' 선정


8~10월 범죄 피의자 76명 검거

대구 성서경찰서 형사과 강력1팀이 22일 대구경찰청 주관 대구청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왼쪽부터 송준섭 대구청 수사부장, 이호식 형사팀장, 최진욱 형사, 김현 형사, 김기현 형사, 서윤재 형사과장)을 하고 있다./대구=김민규 기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가 대구청 주관 '대구청 베스트 형사팀'에 형사과 강력1팀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베스트 형사팀 인증식은 전날 오전 11시 성서경찰서 형사과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구경찰청 관계자와 성서경찰서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송준섭 대구청 수사부장이 강력1팀에게 '베스트 형사팀 인증패'와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성서경찰서 강력1팀은 지난 3분기(8~10월) 동안 관내 강도와 절도, 마약 등 피의자 총 76명을 검거했다. 최근에는 편의점에서 흉기를 사용해 금품을 갈취한 피의자 3명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등 지역 내 강력사건을 조속히 처리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강력범죄가 신속한 초동조치와 검거로 이어진 만큼 지역사회 치안활동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며 "수사활동의 신뢰를 높이고 공감받는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기여해 '베스트 형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호식 강력1팀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침해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하는 만큼 법과 원칙에 준용하고 있다"며 "드러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하는 형사들로 구성된 만큼 범죄 진압에 대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서경찰서 형사과는 올초부터 연속으로 '베스트 형사팀' 선정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상반기에는 우재규 형사가 형사왕(최대 범인 검거)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치안활동을 이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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