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과천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에 대해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의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유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의 편익 향상을 위해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쾌적한 환경 구축에 나서며, 자산관리공사에서는 국유재산에 대한 개보수를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랜 시간 유휴 국유재산이었던 유휴지(6대지)를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곤 캠코 경기본부장은 "과천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등 정부의 ESG 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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