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2일 올해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 대상자 19명을 확정 발표했다.
직렬별 승진임용 인원은 교육행정 17명, 시설 1명, 공업 1명 등이다.
승진 대상자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다.
서류함기법과 1대 2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6급 또는 7급 재직 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평가(1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모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역량 평가가 합격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한 올해는 여성 합격자가 10명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남교육의 다양하고 균형적인 교육정책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전남의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언제나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전남교육이 미래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다음 달 4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중앙교육연수원에서 '5급 승진자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2025년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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