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이학수 시장이 10월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지난 21일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메이플 플랫폼 조성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 3개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의 준공 이전 진행 상황을 살피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사업장에서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내리며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먼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현장에서는 "1년 이상 실적을 창출한 마을 기업이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건을 강화하고, 사업계획서 검토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안정적인 운영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메이플 플랫폼 조성 현장에서는 "임대 계약서를 작성하고 진입로 포장 작업을 신속히 완료하라"고 지시하며,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으로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는 기존 건물의 안전진단 등급을 확인한 후 활용 가능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수목을 제거하지 말고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고려하라"고 덧붙이며, 환경을 고려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각 사업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든 사업이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한 것이므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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