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화서역 먹자골목에 ‘꽃뫼경로당’이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경로당은 지상 3층, 연면적 199.24㎡에 어르신 방과 주방, 문화프로그램·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 주민공동시설과 텃밭도 있다.
시는 꽃뫼경로당 부지가 대유평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 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노후화한 건물을 새로 지었다.
KT&G가 시에 사업비를 기부채납(공공기여)해 2022년 6월 공사에 착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원 가장자리에 있던 단층 경로당이 대공사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는 물론 옥상 텃밭까지 갖춘 3층 건물로 돌아왔다"며 "일자리부터 여가 프로그램까지 어르신을 위한 정책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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