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다음 달 4일까지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지원사업’ 예비사업자(수행기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유휴부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원예작물 연중 생산을 통해 농촌 마을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10월 21일) 이전 세종시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지역농협, 마을기업, 청년농업인단체 등 법인이다.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면 1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LED, 냉난방시스템, 수직다단시설, 환경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에 필요한 설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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