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 25일 궁남지서 열려


10일간 사랑을 테마로 한 국화의 향연

‘제21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궁남지 전경.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제21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부여 궁남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국화 향기를 품은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사랑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국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었으며 3만㎡ 면적에 4만여 점의 아름다운 국화꽃이 전시된다.

주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나들이요가(주말) △국화 다도 체험(주말) △국화차 시음 △소규모 거리공연 무대 △국화 해설사 프로그램(주말) △무료 사진 인화 △각종 이벤트 △체험부스 △농산물 판촉 행사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문해주신 모든 분이 이번 축제를 통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시기 양송이·표고 버섯 축제(25~28일), 방방곡곡 문화배달(11월 2일)이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와 함께 궁남지에서 병행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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