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경찰서, 약자 안전지대 위한 홍보활동 성료


'2024 YES!키즈존' 행사장서 '안전 키즈존' 홍보

최재훈(왼쪽 세번 째) 달성군수가 안전 키즈존 부스를 방문 달성경찰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달성경찰서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달성경찰서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 YES!키즈존'에 참석, 약자와 청소년을 위한 홍보활동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달성경찰서는 지난 19일 달성군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 YES! 키즈존' 행사장에서 '안전 키즈존' 부스를 운영, 범죄 예방과 치안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

'YES!키즈존' 행사는 달성군이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가족간 유대감 형성과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민 1만 50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달성경찰서는 행사장 내 '안전 키즈존' 부스를 설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쳤다. 부스에서는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보호(스토킹·교제폭력 예방) 동참을 위한 홍보물품 교부를 통한 홍보도 이어갔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딥페이크 악용, 사이버도박, 마약 등) 예방 및 근절을 주제로 한 '청소년 범죄예방 포스터 전시회'가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이날 대구과학관과 달성문화재단을 통해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경찰과 함께 지역 밀착형 홍보활동과 치안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박만우 달성경찰서장은 "형식적인 홍보나 캠페인을 지양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실질적 홍보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법 집행과는 달리 치안서비스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유동적인만큼 다각적인 면으로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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