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세팍타크로팀, 제105회 전국체전 은메달 획득 '쾌거'


올해 1월 창단 이후 첫 전국체전서 성과…도시 브랜드 마케팅에 이바지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 김태경 감독(사진 왼쪽 일곱 번째), 그리고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 선수들이 메달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남자 일반부 레구(3인조)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김해 진영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은 김태경 감독의 지도 아래 고재욱 선수를 포함한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은 부산환경공단과 대구시청을 상대로 각각 2:0의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강원도체육회에 0:2로 아쉽게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한재호 대전광역시 세팍타크로협회장은 "창단 후 첫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이 전국체전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우리 대덕구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팀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도 구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스포츠 육성을 통한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올해 1월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을 공식 창단했으며 △‘2024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레구 종목 세계 3위 △2024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 2종목 동메달 획득 등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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