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주=유명식 기자] 경기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2개 시민단체와 온실가스 저감·탄소중립 실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5000만 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가게 운영’ 등에 12개 시민단체가 협력한다.
시는 교육·종교·문화·복지 등 분야별 시민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이 사업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호진 지속가능협의회장은 "시민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나아가 직접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확산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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