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학생교육문화관,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특별전' 운영


'소년이 온다' 등 10여 종 한 자리

남원학생교육문화관(관장 박수진)은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전북자치도교육청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남원학생교육문화관(관장 박수진)은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특별전을 21일부터 문화관 1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강 작가의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접할 수 있게 만든 자리로 한강 작가의 도서 '소년이 온다' 등 10여 종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또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자 1층 로비에서는 작가의 작품 이야기가 담긴 동영상을 상영하며, 종합자료실 내에서는 '한강 작품 필사하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수진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문학이 부흥하고 문학 작품에 대한 독서 열기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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