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군산 금광행복주택에 태양광발전소 착공


12월말 상업운전 개시 목표 추진
도내 친환경에너지 보급확대·발전수익 주거비 지원 등으로 환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금광행복주택에 태양광발전소(54㎾)를 착공했다. /전북개발공사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지난 18일 군산 금광행복주택에 태양광발전소(54㎾)를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 금광행복주택은 전북개발공사가 2022년 준공해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세대와 취약·노인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고 있는 98세대 규모의 아파트이다.

해당 아파트 옥상을 활용한 발전사업은 금년 4월 인허가 절차를 시작해 한전과 설치용량 재협의를 거쳐 용량조정 후, 금년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73㎿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32톤 저감효과와 더불어 발생하는 발전수익으로 입주민들에게 관리비를 지원해 다소나마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해 ESG경영 실현에 선도적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