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2024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마무리됐다.
20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도내 여성 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는 1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시와 완주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전북도체육회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인 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3개 시·군(김제시 불참) 여성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배구와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등 총 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배구는 남원시가 1위를 차지했고, 줄다리기는 진안군이, 피구는 남원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산악 1위는 완주군이 차지했고, 체조는 순창군이, 단체줄넘기는 무주군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군산시는 고리걸기와 투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체육으로 행복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누구나 손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시군 등과 협업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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