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시니어 친화형 생활체육시설' 건립 추진…국비 30억 확보


문체부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사업' 선정
남양면서 조성 중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부대시설로

청양군 남양면에 드러설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양군은 충남 도립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는 남양면 구룡리 547의 57번지 일대 부지 약 3000㎡에 지상 2층, 연면적 1800㎡ 규모의 시니어 친화형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다목적경기장과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군민 건강 증진과 파크골프 저변 확대, 이용객들의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 사업이 충남 도립 파크골프장 부대시설 단지 개발에 신호탄이 돼 파크골프장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추진 중인 도립 파크골프장은 230억 원이 투입돼 남양면 구룡리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8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도립 파크골프장과 연계된 부대 시설 단지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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