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섬진강 미술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순창전' 개최

순창군이 11월 10일까지 순창 공립 섬진강 미술관 전시실에서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순창전을 개최한다. /순창군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난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순창 공립 섬진강 미술관 전시실에서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순창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통해 발굴된 전북의 유망 서예가들과 순창 지역의 내로라하는 서예 명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풍부한 서체와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북 서예 문화의 풍성한 계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특히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 군민들과 방문객들께서 서예의 깊이 있는 매력에 빠져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입장은 무료로 자세한 사항은 섬진강 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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