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의회(의장 김기준)가 17일 화성면 화강리 한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 청양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력이 부족하고 고령 및 질병 등으로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도왔다.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16명은 고추 부직포 및 지주대 제거, 들깨 베기 등 여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 주민은 "농가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시고 큰 도움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은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 현장을 직접 겪어보니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양군의회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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