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16일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온새미로 발달장애인 작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와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온새미로 전시회 열림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쌓아온 이야기’라는 부제로 발달장애인 작가 15명의 개성 있는 작품은 물론 백자도편 타일과 굿즈 상품 등 이색적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열림식에는 발달장애인 독립공간 예술쉼터 김인규 대표의 작품 설명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 속 예술활동의 즐거움을 관람객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향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작품 활동 공간과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새미로 전시회 ‘우리가 쌓아온 이야기’는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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