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오는 22일부터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대비해 교통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준비로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대회 기간 동안 내빈과 참가자, 관람객 등으로 인해 전북대학교 일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전북대 진출입로, 신정문사거리, 경기장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교통 인력 총 231명을 배치해 교통 소통을 중심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반 차량 이용자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북경찰청은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종합상황실과 긴밀히 소통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인력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지점 9곳과 혼잡 노선에 경력을 집중 배치해 신속한 대응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할 방침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전북경찰은 2023년에도 두 차례 국제 대회에서 성공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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