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7일 고창 힐링카운티에서 제286차 월례회를 열고,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제안한 ‘지방의정동우회 법률 근거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제안 설명에 나선 동창옥 군의장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의정동우회를 비롯해 지방행정동우회, 재향군인회 등 7개의 퇴직 공무원단체가 있다"며 "이들 단체 중 유일하게 의정동우회만 법률 근거가 부족해, 회원들의 권리와 의무, 운영 방식 등이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험과 전문성을 이용해 전직 지방의원들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의정동우회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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