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와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전북개발공사)는 지난 17일 전북개발공사 대강당에서 ‘2024년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 Ⅱ’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도시재생 분야 관련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성 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50여명의 시·군 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여했다.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원석 선임코디네이터는 매년 도시재생사업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추진실적평가 대비를 위해 필요한 사항 및 평가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번 정부에서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을 위해 새롭게 도입해 추진 중인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HUG도시재생지원기구 전우선 연구위원이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소개 및 계획수립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 등에 대해서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도내 시·군 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체계 및 정부의 신규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도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은 "현 정부의 노후주거지 재생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뉴:빌리지 공모사업을 도내 시군과 함께 철저히 준비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정부의 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도내 시군이 국토부 정책 사업의 공모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앞으로도 전북도와 원팀이 돼 도내 시군이 국가 공모 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