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대구한의대와 경상북도가 함께하는 '2024 K-U시티 최신 문화 콘텐츠 보급 코미디 공연'이 지난 13일 청도를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경북 6개 시군에서 열린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미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 문화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열린 첫 공연은 인기 개그맨 김승진, 김민기, 홍윤화, 이수빈, 김영 등이 출연한 코믹 수사극 '투깝쇼'로 진행됐으며 5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순회 공연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예천, 칠곡, 청송, 상주, 의성에서 이어진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