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상수도 계량기 무선 원격검침 시스템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임실군은 원격검침의 확대 보급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반영해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물 공급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수도 행정 선진화 방안을 제고하고 있다.
검침 비용 절감은 물론 사용량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상수도 요금부과의 신뢰도 향상과 누수 예방을 통한 유수율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군은 2024년 무선 원격 검침기 3467전 추가 보급으로 2023년 25%이던 원격검침을 58%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무선 원격검침 시스템은 비대면 검침으로 사생활이 보호되고 요금 부과 신뢰도가 향상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격검침 시스템 분석 자료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상수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원격검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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