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총학생회, 시험기간 간식 나눔 성료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복지처와 제56대 총학생회가 17일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복지처와 총학생회가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간식 나눔 행사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낮 12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는 학생복치처와 56대 총학생회 관계자들이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파이팅! 샤인이 중간고사를 응원해'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아 주먹밥과 컵라면, 에너지드링크 등을 받아가며 학교 측과 소통을 나눴다. 학교 측에서는 "우수한 학습 환경을 통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인사말과 함께 간식을 나눠줬다. 이날 500여 세트가 한 시간 만에 동이 났다.

윤은비 글로벌베이커리과 윤은비(19) 학생은 "시험기간 내 학교에서 간식을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사소한 것 같지만 학교에서 이렇게 학생들을 응원해주니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재학생의 학업 열중도는 곧 학교의 경쟁력이자 취업 열차를 속행하게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풍문이 곧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결정하기에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수험생 간식지원을 수년 전부터 지원해오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과 재학생 경쟁력 강화에 매진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번 수시1차 모집의 경우 대구지역 전문대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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