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의료원은 17일 경기도의사회와 함께 ‘경기도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전문 의사 인력 확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공공의료 및 민간 의료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수준을 높이고, 공공의료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의사회와 협력 및 상호 교류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의사 인력 수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감염병 관리, 예방접종 등의 공공보건 이슈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경기도의료원의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하 6개 병원의 전문 의사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 역량을 높임으로써 경기도민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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