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식사 배달 서비스’를 44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이달 22~25일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사 제조·배달을 할 수 있는 수원시 소재 법인·단체·기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내부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최대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6일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하고, 곧바로 44개 모든 동에서 식사 배달 서비스를 한다.
시는 중위소득 75% 이하 시민 가운데 ‘수발자가 없고 질환·부상 등이 있는 시민’, ‘장기요양·복지관 등의 식사 서비스 대기 기간 중인 시민’ 등에 식사 배달을 한다.
시는 최대 90일 동안 60식을 배달하고, 식사는 일반식과 죽식이 있다.
시는 3월부터 파장·조원1·세류2·서둔·화서1·우만1·매탄4·원천동 등 8개 동을 선정해 서비스를 했다.
시 관계자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전체 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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