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29일까지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에 참가할 도민투자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기업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투자 행사다.

앞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받고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예선 결과, △거북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담쟁이네 낭독학당 △데프워크 △마을도시락 △브라운스킨 △아미네컴퍼니 △엘씨벤쳐스 △오반약식 △컨텐츠다 △파머스넷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스토리텔링과 연설 컨설팅, 발표 자료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아 오는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 올라 자사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스토리를 발표한다.

도민투자단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모의투자율에 따라 총상금 100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9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도민투자단 100명을 모집하고, 행사 당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장도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도민에게 인정받고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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