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 선정

국토안전관리원 전경./국토안전관리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17일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성과 혁신성 등을 심의하여 혁신 제품을 지정하고 관련 제품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신청을 받아 물품 구매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관리원은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조달청 예산 약 3억 원을 지원받아 ‘자동 배터리 교체형 드론 스테이션’(무인 운용 드론)의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무인 운용 드론과 관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배터리의 충전과 교체를 자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연속적인 무인 드론 운용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다.

김일환 원장은 "무인 운용 드론이 본격 도입되면 재난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물론 접근이 어려운 점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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