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시설 접근이 어려운 소외·취약 지역을 순회 방문해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전시하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완도군이 후원한다.
참가·체험비는 전액 무료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이동형 과학기술 전시·체험물(주파수 패턴 외 37종) △미디어 인터랙티브 콘텐츠(가상현실 체험 외 5종) △과학 교실(3종) △과학 공연(베르누이 원리 외 7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전시로 구성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과학관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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