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 공영주차장' 개장…155면 조성

충남 공주시가 16일 월송동 658번지에서 ‘월송동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갖고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16일 월송동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공주시의원,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주 기적의도서관 맞은편에 조성된 월송동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4억 860만 원이 투입돼 4542㎡ 부지에 야외주차장 155면이 조성됐다.

특히 해당 주차장의 123면에 해당하는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로,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무상 임대 협의를 통해 매입 비용을 절감했다.

시는 월송 공동주택단지 인근의 경우 평소 갓길 주정차로 인해 민원이 잦았고 지난 1월 최원철 시장의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방문 시에도 이를 해결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던 만큼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월송동 공영주차장은 지역민과 상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민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공까지 기다려주시고 불편함에도 협조해 주신 월송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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