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재무과, 젊은세대‧기성세대 간 '존중'으로 하나돼


화목한 직장문화 조성 위해 약속 에티켓 선포식
실천 다짐 및 현수막·탁상용 게시물 배치 추진

금산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16일 과사무실에서 화목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존중이라는 이름의 약속 에티켓 선포식을 개최했다. /금산군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 재무과는 16일 과사무실에서 젊은세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화목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존중’이라는 이름의 약속 에티켓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실시된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바라는 에티켓을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오늘 우리가 에티켓을 지키면, 내일 행복한 일터가 됩니다’ 구호를 외치며 에티켓 실천을 다짐했다. 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현수막과 탁상용 게시물을 사무실 곳곳에 배치해 계속해서 상기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 결과 젊은세대가 기성세대에 바라는 에티켓은 △휴가 신청은 자유롭게 △개인 시간 존중 등이 꼽혔고, 기성세대가 젊은세대에 바라는 에티켓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 △규정 준수 등이 꼽혔다.

강희천 재무과장은 "이번 에티켓 선포식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소통이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조직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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