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119영상신고 수어통역 서비스' 홍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119영상신고 수어통역 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긴급 상황에서 119에 신고할 경우 119 종합상황실에서 손말이음센터의 수어 통역사와 3자 영상 통화를 연결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한 후 소방차량를 출동시키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으며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누리집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종범 서장은 "119영상신고 수어통역 서비스는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된 중요한 제도"라며 "더 많은 국민이 이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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