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토목직 공무원 대규모 터널공사 현장 견학 실시

평택시 토목직 공무원 현장 견학 /평택시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16일 토목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P4~P5 프로젝트 터널공사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17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견학은 관내 대규모 토목건설 사업장의 특수공종(공법) 현장 시찰을 통해 시 기술직의 직무역량 강화 및 현장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삼성전자의 원활한 반도체 생산을 위한 주배관 쉴드터널공사(∅=6m, L=1071m)로 수직구 깊이 56m 밑에서 시공되는 현장이다. ㈜특수건설이 시공 중이며, 2022년에 P3 터널(∅=4m, L=1024m)을 시공 완료한 바 있다.

현장에서는 관련 동영상 자료 시청, 그리고 실제 터널 내부 시공현장 참관이 포함돼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지하터널의 설계 및 시공 과정, 적용 공법인 쉴드TBM 공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토목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기반 시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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