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금곡동 공공도서관 설계 공모작 선정

엘앤씨 건축사무소의 수원시 금곡동 공공도서관 조감도/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금곡동 1080번지 공공도서관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엘앤씨 건축사사무소의 제출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모에서 모두 58개 작품을 접수했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 업체 작품을 선정했다.

이 업체는 삼각형 대지를 활용해 내·외부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형태로 도서관을 설계했다.

건축물의 상하를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핵심공간(core) 중심의 설계로, 평면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은 연면적 16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이며, 다음 달 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서수원권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독서 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도서관"이라고 설명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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