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가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22~24일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열린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내년 도에서 개최될 대회는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서관의 정책과제 모색 △도서관 정보교류를 위한 신기술 전시회 △발제 및 특별강연 △국제 컨퍼런스 △경기도서관 탐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내년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전국도서관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더욱 풍성한 전국 도서관인의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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