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4 이월·불용예산 최소화…민생경제 안정화 위해 총력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 통해 하반기 재정집행 효율화 도모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하반기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율을 88%로 설정했다. 예산의 적기 집행과 불용예산의 최소화를 위해 재정집행 모니터링, 이월 예산 보고회 등을 통해 추진 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전략적・체계적인 집행관리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집행 독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집행 독려 분야는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과 사회복지·출산·보육 분야다.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계속된 경제 침체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 상반기 재정 집행률 64.49%로 전국 5위, 전북 1위를 달성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5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 집행관리를 통해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여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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