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이동식 교통단속카메라 집중 배치…가을철 교통사고 예방 총력


행락철·농번기 맞아 과속 단속 강화…안전운전 당부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이동식 교통단속카메라를 집중 배치해 가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가을 행락철과 농번기를 맞아 행락 차량과 농기계 이용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이동식 교통단속카메라를 집중 배치해 가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각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9, 12지구대)는 총 30여 대의 이동식 교통단속카메라를 과속 등 사고 위험 지점에 배치하고, 인근에 교통순찰차를 배치해 교통 외근 활동을 가시적으로 노출시켜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이동식 교통단속카메라를 이용한 가시적 집중단속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 사망사고, 특히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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