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의용소방대 신청사 개관…지역 안전 거점 마련

보령시가 새롭게 건립한 의용소방대 청사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6일 새롭게 건립된 보령시 의용소방대 청사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보령소방서 관계자, 보령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로 개관한 의용소방대 청사는 지역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1층에서는 보령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배치돼 6명씩 3교대로 상시 근무하고, 2층은 보령 남·여 의용소방대 89명 대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청사 개관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 또한 안전한 생활 환경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청사 개관을 통해 전통시장과 대천 1, 2동 지역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 시간을 단축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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