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 경제센터가 ‘완주 새 희망 창업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업 필수 정보를 제공해 창업자 생존율을 높이고, 우수창업자원 발굴을 도모하고자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기초과정은 오는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총 6일,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20명 내외로 창업절차, 창업지원제도, 마케팅 전략 등 창업 필수 분야를 교육한다.
2단계 과정은 1단계 교육수료생 중 우수자 50%를 선발해 실시된다. 교육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 20시간이다.
군은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준비된 예비창업자를 양성한 후 수료생의 안정적인 창업시장 정착을 위해 수료 특전으로 창업자금 특례보증을 최고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전북도민 중 완주군에서 사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로, 외국인 중 F5 비자와 F6 비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완주군청(완주경제센터)에 이메일 접수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성공 창업을 위해선 교육이 필수인 만큼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창업 리스크를 줄이고 준비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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