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 관광산업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

15일 공주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충남도 15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질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자체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지역 대표 문화·관광·역사 자원과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모두 38억원을 투입해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는 만큼 이를 담은 프로그램과 공주시 관광지도 등을 배부하며 공주만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시군별 특색을 담은 소형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에서는 공주시 관광협의회 회원 등 30명이 ‘백제 춤’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알밤과 고맛나루 쌀 등 공주의 대표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공주시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이다"며 "앞으로 공주가 가진 다양한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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