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군민 화합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16일 순창군은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최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순창군의 재정 현황과 2025년도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하며 사회단체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최 군수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60여 명의 사회단체장들과 진솔한 만남의 자리가 됐다.
이날 최 군수는 각 사회단체의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사회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각자의 사업에 대한 정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확대를 건의하는 등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순창군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보조금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사업 제안, 사회단체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이 오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항상 순창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회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긴축재정기조에 맞춘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사회단체의 의견을 먼저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직간접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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