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1∼3학년 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불소도포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칫솔·치약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강화함으로써 충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시술로, 불소 성분이 세균 활동을 억제하고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구강보건 교육과 불소도포를 통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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