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들이 그리는 선진교통문화도시 대전의 모습은?


대전시 19일 온라인 그림 그리기 대회…초등생 130여 명 참여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 주제로 '교통과 사람 공존' 표현

2023년도 금상 수상작인 스톱 얘들아 먼저 가 작품. /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오는 19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교통문화운동 온라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작활동을 통해 시민과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교통문화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PC나 노트북을 이용해 줌(ZOOM) 영상회의에 접속 후 실시간으로 그린 작품을 대회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일 참가 접수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130여 명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을 주제로 자동차, 자전거, 버스, 도시철도(트램) 등 공공교통수단이 사람과 더불어 질서 있게 공존하는 모습 등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출품작에 대해 전문가의 별도 심사를 거쳐 저학년(1~3학년) 9개 작품, 고학년(4~6학년) 9개 작품 등 총 18개 작품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대전시청,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와 온라인 홈페이지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양보와 배려의 교통 문화 의식을 되새기길 바란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대전만의 일류 선진교통문화가 창작으로 꽃피어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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