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효천하수처리장 하수처리·악취방지 우수시설 선정


2023년 전국 77개 공공하수도시설 대상 기술진단서 모든 항목 높은 평가

광주환경공단 효천하수처리장이 하수처리·악취방지 2개 분야 우수시설로 선정돼 1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광주 환경공단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2023년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악취방지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효천하수처리장이 하수처리시설과 악취방지시설 등 2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시설로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3년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77개 공공하수도시설과 164개 공공하수 및 폐수처리장의 악취방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운영관리 현황, 연구개발, 서비스 분야 등 3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효천하수처리장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

기술진단 및 악취기술진단은 하수도법과 악취방지법에 따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며, 전국 공공하수도시설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두 개 분야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이 효율 증대와 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분야에서 광주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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