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는 다양한 교육 정보를 나누고 자녀의 학교소식을 확인하는 모바일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활용해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충남 지역 ‘아이엠스쿨’ 학부모 회원 7800여 명에게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유의사항,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을 홍보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했다. 메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즉시 경찰청 안전 Dream 사이트 내 학교폭력 신고·상담 페이지로 연결된다.
또한 앱 내 게시판에 최근 이슈가 되는 청소년도박과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 두 가지 이미지를 번갈아가면서 송출(1개월)하도록 했고, 청소년 도박 예방 이미지를 클릭하면 충남경찰청에서 개발한 청소년 도박 자가진단 앱 설치 페이지로 연결해 상담·재활 연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열 아산경찰서장은 "청소년 사이버범죄에 대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가정 내 자녀 지도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경험을 사전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