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지역 활성화 기대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 모습/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7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93억 원의 사업비로 커뮤니티센터 2층 495㎡, 해안산책로 420m, 바다함께둘레길 1.3km, 더나눔주차장 2곳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소 207 커뮤니티센터, 선소 해안산책로 등 주요시설 준공식이 진행됐다.

남해군은 주민 소득 기반 확충과 낙후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미조면 사항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비롯해 12개소에서 권역단위거점 개발사업 및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의 준공을 기점으로 선소마을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