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보건의료인상 수상자 3명 선정

이선미 아주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올해 보건의료인상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보건의료인에게 매년 보건의료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게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로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 이사장은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의 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의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홀몸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에 열린다.

vv8300@tf.co.kr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수원시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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