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오는 11월 5일까지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유망기업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 합동 투자설명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합동 투자설명회는 다음 달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다.
투자설명회 참가 대상은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에 입주 의향 등 관심이 있는 모든 기업이다.
경기도는 북부 시·군의 산업입지, 기업 환경,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고, 시군별로 유치 희망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투자 유치 전략 강의도 진행한다. 또 북부지역 시군과 기업 간 투자 상담과 교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경기북부 대개발과도 연관돼 북부지역 기업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기한 내 포스터 QR코드와 인터넷 주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투자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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